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구분 없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 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헬스케어, 로보틱스,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O2O), 교통/운송, 보안 등 IT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팀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이 진행된다.
지난해 5월 개소한 네이버 D2SF는 초기 단계의 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투자, 입주 공간 및 인프라 지원은 물론, 네이버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멘토링, 마케팅, 네트워킹 등도 제공한다.
지금까지 더알파랩스, 로플랫, 노타, 아이데카, 폴라리언트 등 5개 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오는 6월 초에는 기술 시연 및 발표를 위한 데모데이를 열고, 이들 5개 테크 스타트업의 후속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D2 Startup Factory를 통해 다양한 테크 스타트업들이 발굴 및 육성되고, 나아가 네이버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잠재력 있는 초기 테크 스타트업들이 기술 개발에 매진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5월 8일까지 D2SF 홈페이지(http://d2startup.com/blog/3707)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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