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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그룹, 다목적 문화공간 ‘원창홀’ 사옥내 열어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화그룹(회장 승명호)이 서울 여의도의 사옥 내에 다목적 문화공간 ‘원창홀’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옥 1층 255㎡ 공간에 140석 규모로 지어져 문화공연, 교육, 사내행사 등의 용도로 쓰인다. 각종 금융기관과 고층 빌딩이 즐비한 여의도에 사옥 1층을 임직원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동화그룹 관계자는 “임대차 계약기간이 지난해 말 끝나면서 재계약을 않고 조성했다”며 “원창홀은 직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동화그룹의 기업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동화그룹이 서울 여의도 사옥 1층에 다목적 문화공간 ‘원창홀’을 지난 15일 열었다. 동화그룹 승명호 회장(가운데), 동화기업 김홍진 대표, 한국일보 이준희 사장, 동화엠파크 정대원 대표 등이 개막끈을 자르고 있다.

원창홀에는 1320인치 대형 멀티스크린(55인치 LCD 24개)과 70인치 크기의 대형 스마트보드가 설치됐다. 사내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완전히 몰입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동화기업의 흡읍 천장재·벽장재 동화에코스텍을 마감재로 사용해 다양한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또 스탠드형 좌석으로 이뤄져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교육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실내 디자인은 김개천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가 맡아 마감했다.

동화그룹은 원창홀을 계열사인 동화기업, 동화엠파크, 한국일보 등의 각종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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