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사유는 YF쏘나타와 K5의 경우 조향장치의 ECU(전자제어장치) 회로기판 불량, K9은 등화장치용 다기능 스위치 접점 불량에 의한 전조등 미작동 등이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9일부터 같은 해 7월 8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7794대, 2010년 5월 3일부터 같은 해 7월 8일까지 만들어진 K5 1만1681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이달 18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문제 되는 부품을 교환할 수 있다.
K9은 2012년 3월 8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제작 제품이 리콜대상이며 소유자들은 이달 25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앞서 현대차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YF쏘나타 17만3000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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