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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카타르 도하 주요 산유국 회의 ‘합의안에 산유량 동결 내용도…’
[헤럴드경제]오는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주요 산유국 회의 결의안에 산유량 동결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나틱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에너지 장관은 16일 결의안 내용과 관련해 “도하 회의 참가국들은 유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수준의 산유량을 10월까지 동결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간단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이날 전했다.

알리예프 장관은 이같은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면서 “다른 참가국들도 모두 이 문서에 서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합의는 신사협정으로 참가국 모두는 산유량 동결 합의 준수가 모두에 이익이 됨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모든 국가는 스스로 합의를 준수해야 하며 통제 시스템은 없다”고 설명했다.

알리예프는 합의문이 서명되고 나면 국제 유가가 올해 말까지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이며 내년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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