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그것이알고싶다-세월호' 김상중 “잊지 않겠다고 했지만 지금은…”
[헤럴드경제]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이해 세월호 참사를 재조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제작진은 세월호가 침몰했을 당시 해경 측이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과 주고받은 통화내용도 공개했다. 


또한 제작진은 총 116만 건의 세월호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참사 당시에는 생존자 구조를 바라며 사고에 대한 자성적인 태도가 발견됐으나 1주기 이후에는 부정적인 태도도 함께 나타났다.

유가족들에게 돌아갈 보상금과 선체 인양에 들어갈 돈이 부담이라는 내용 등이다. 기억 교실 등이 논란에 휩싸이며 반응은 더욱 싸늘해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MC 김상중은 세월호 2주기를 맞이한 방송말미 “2년 전 우리는 어른이어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만하라는 말도 있다. 지난 2년 동안 충분히 진실 곁으로 다가온 거 같나”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