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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디오 테이프 속 추억, 파일로 간직하세요’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한국후지필름(대표 원종호)이 비디오 테이프를 스마트폰 및 PC에서 재생 가능한 파일로 변환시켜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디오의 후예’는 결혼식, 돌잔치, 여행 등 특별한 추억이 담긴 아날로그 방식의 비디오 테이프를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디지털 동영상 파일로 변환시켜주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에 입점한 한국후지필름의 사진관 ‘포토이즈’ 전국 136개 지점과 ‘헬로그래피’ 3개 지점에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영상 플레이어마다 재생되는 파일 형식이 다른 점을 감안,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3가지 동영상 파일 형식(.mp4, .avi, .mov)으로 제공한다. 곰팡이가 생기거나 찢어진 비디오 테이프도 수리를 통해 원본에 가까운 화질로 복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벤트 기간 기존 가격 대비 약 35% 할인된 가격(비디오 테이프 1개당 9900원)에 변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접수는 매장을 방문해 가능하며, 작업은 최대 2주가 소요된다. 변환된 동영상 파일은 접수 시 기재했던 개인 이메일로 전달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비디오 테이프라는 하드웨어적 요소는 사라지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옛 추억은 누군가에겐 삶의 순간 순간 끊임없이 되새기게 되는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묵혀두었던 기억들을 언제 어디서든 생생한 영상으로 음미하고 공유하면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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