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트북ㆍ태블릿 다 잡는다…투인원 노트북, ‘360도 회전 스크린’ 경쟁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합 투인원(2-in-1) 노트북이 ‘360도 회전 스크린’을 내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2016년형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선보였다. 업무 효율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물론, 4개의 센서로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변경해 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의 연결하는 부위인 힌지를 두개의 파트로 구성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게 했다.

문서 작성 시에는 기본 ‘노트북 모드’로, 게임 플레이나 멀티미디어 감상 시엔 키보드를 180도 뒤로 젖힌 ‘키오스크 모드’로 활용 가능하다. 또 영상 통화나 화상 회의 시엔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이동 중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킨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13.3형 초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풀 메탈 보디로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무게 1.3kgㆍ두께 14.9mm(0.59인치)로 휴대성도 챙겼다.

‘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10시간 연속으로 사용(모바일마크07 기준)할 수 있다.

투인원 노트북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여 온 한국레노버도 360도 회전 스크린을 탑재한 새 투인원 제품 ‘요가 300 (YOGA 300)’을 출시한다.

‘요가 300’은 요가 브랜드 만의 듀얼 힌지(Dual Hinge) 기술을 적용,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텐트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로써 업무와 여가 생활 등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요가 300’은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완벽하게 결합해 노트북과 태블릿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11형의 HD 디스플레이에 광시야각 IPS 패널을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든 선명한 화질을 지원한다. 10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이 밖에도 ▷펜티엄 쿼드 코어 프로세서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대 4GB DDR3L ▷64GB eMMC SSD 등을 탑재해 빠른 작업 속도를 자랑한다.

무게는 약 1.4kg 수준,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국내에서는 11형 모델만 만나볼 수 있다.

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