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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구마모토, 오후 4시경 5.3도 지진 발생…강진 여파에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어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 구마모토(熊本) 현에서 14일과 16일 새벽에 진도 6도 이상의 지진이 2차례 발생한 데 이어 오후 4시 2분 경 진도 5.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 2분경 구마모토 현 가시마 마치(嘉島町) 시에서 진도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지난 15일 기준 9명에서 16일 29명으로 급증했다. 2차 강진이 재발한 데다 비로 인해 구조작업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날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구마모토 강진 이후 3 이상이 지진은 이후 총 13회 발생했다. 

한편, 일본 구마모토 현 지자체는 아소(阿蘇)시에 거주하는 973가구(총 2712명)에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지고 17일 호우로 인한 토사 재해 피해를 우려하여 피난 권고를 내린 상태다.



munjae@heraldcorp.com

[자료=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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