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지난 15일 기준 9명에서 16일 29명으로 급증했다. 2차 강진이 재발한 데다 비로 인해 구조작업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날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구마모토 강진 이후 3 이상이 지진은 이후 총 13회 발생했다.
한편, 일본 구마모토 현 지자체는 아소(阿蘇)시에 거주하는 973가구(총 2712명)에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지고 17일 호우로 인한 토사 재해 피해를 우려하여 피난 권고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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