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R&D 땐 글로벌 표준과 연계해서 개발해야 사후성과가 더 커진다.”
표준과 R&D 연계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처음 마련된다.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동국대 석좌교수)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회 KSA 표준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KSA 표준정책 콜로키움은 2016년부터 이행되는 ‘제4차 국가표준기본 계획’과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운영체계 개편에 맞춰 표준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정책제언을 통해 민간 중심의 표준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장이다.
이번 제1회 콜로키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광호 센터장이 ‘표준과 R&D 연계혁신방안’의 발제자로 나서 R&D와 표준화 연계의 중요성과 실행 아이디어에 대해 강조한다.
주요 발제내용은 ▷국가혁신시스템(NIS·National Innovation System)에서의 표준의 중요성과 역할 ▷글로벌 R&D와 표준 연계정책동향 ▷표준과 R&D 연계 촉진을 위한 중점 연구분야 선정절차 ▷표준과 R&D 정책개선을 위한 제언 등이다.
발제 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위규진 CP, 한양대 장의선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박주승 표준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른을 벌인다.
참가신청은 이메일(ksapolicy@gmail.com, 기관명/소속/성명/연락처 송부)로 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표준경영, 경제 및 표준정책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수록한 ‘Next Standards 2016’ 서적을 제공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