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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새누리 ‘원내 1당’ 두고 복당전쟁...계파갈등이 변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4·13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한 석 차이로 갈린 원내 1당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6년만의 여소야대 정국이라지만 친여 성향 무소속 당선인들이 복당할 경우 새누리당은 원내 제1당의 지위를 회복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미 무소속으로 당선된 안상수 의원이 새누리당에 복당을 신청했고 유승민, 강길부, 이철규 의원 등 새누리당을 나가 무소속으로 당선된 당선인들의 복당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민주도 마음이 급해질 전망이다. 



이해찬 의원이 당선 소감에서 강한 복당 의사를 이미 밝혔다. 김종인 대표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새누리당이 복당 의원들로 제 1당의 지위를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김부겸 당선인과 가까운 홍의락 당선인도 더민주에 복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무소속 신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람은 모두 11명. 제 1당의 주인을 결정지을 이들의 향후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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