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가족친화인증제 및 일·가정 양립 실천 우수사례 확산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여성인재아카데미를 통한 여성관리자 양성 △여가부 청소년체험활동 연계 등을 협력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가족친화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을 통해 일ㆍ가정 양립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나서고, 가족친화인증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 참여를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여가부가 운영 중인 ‘여성인재아카데미’에 중소기업 여성중간관리자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소년 체험활동과 중기중앙회의 역사관을 연계해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교육 다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4/14/20160414000893_0.jpg)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전반에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중기중앙회가 앞장서겠다”며 “오는 28일 개최될 글로벌 중소ㆍ벤처 청년채용박람회에 우수한 여성인력이 많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여가부는 올 들어 가족친화 직장교육 강화와 가족친화컨설팅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일ㆍ가정양립 정책을 국민들과 기업에 소상히 알리고, 정책들이 실생활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장 약한 고리를 찾아 보강하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며 “우리 산업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현장의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