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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비서관출신 조응천, “정윤횟집 열고 싶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때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53) 당선인이 국회 입성에 성공한 가운데 과거 그의 횟집 이름이 ‘정윤횟집’이 될 뻔한 사연이 화제다.

조 당선인은 2014년 말 정치권을 뒤흔든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청와대 핵심 인물 중 한명이었다.

그는 ‘비선실세’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담은 ‘정윤회 문건’(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측에 건넨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 


그 후 그는 비서관 자리에서 물러나고 부인과 함께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별주부짱’이라는 식당을 운영했다.

이와 관련해 변상욱 CBS대기자는 한 인터넷 방송에서 “조 후보자가 횟집이름을 정윤횟집으로 생각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조 후보자는 20대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경기 남양주갑에서 249표 차이로 심장수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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