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 출마한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은 중구성동구을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와 송파병에 출마한 같은 당 김을동 후보, 수원을에 출마한 같은 당 김상민 후보다.
[사진=지상욱 블로그] |
지 후보의 아내는 배우 심은하이고, 김을동 후보는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이다. 김상민 후보는 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의 남편이다.
이들 가운데 유일하게 당선된 건 지 후보다. 지 후보는 아내의 눈에 띄는 지원이 없었지만, 20대 총선을 발판으로 처음 숙원이던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반면, 선거운동 기간 송일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김을동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들게됐다. 김상민 후보도 김경란의 지원을 받았지만 쓴 잔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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