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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더 이상 지역주의도, 진영논리도 거부하겠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

김부겸 후보는 대구에서 야당 후보로서 31년 만에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13일 오후 11시 20분께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민심의 바다에서 한국 정치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처절하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 시민이 새 역사를 썼다”며 “정통 야당 출신으로는 1985년 이후 처음이다. 소선거구제 하에서는 1971년 이래 45년 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열어가겠다”며 “여야 협력을 통해 대구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라고 대구 시민이 명령했다. 먼저 손을 내밀고 자세를 낮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다시 한 번 대구시민과 수성구민께 엎드려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여러분이 승리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사진설명: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일 오후 11시 20분께 당선이 확실시 되자 대구 수성구 선거사무소에서 아버지 김영용, 부인 이유미씨와 함께 기뻐하며 환호하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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