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 사이트인 웨이보에 따르면 한 여성이 검은 복면을 쓰고 닝보 지하철, 버스 등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사진출처=웨이보 |
그녀는 왜 복면을 쓰고 다니는 것일까? 사실 이 복면은 피부 관리용 페이셜 마스크다.
중국 차이나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중국내 외국계 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는 예비 신부. 밤 늦게 일이 끝나다보니 피부 관리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짜낸 아이디어가 페이셜 마스크를 붙이고 출퇴근을 하는 것이다.
사진출처=웨이보 |
그녀는 인터뷰에서 “페이셜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게 이렇게 눈길을 끌줄 몰랐다”면서 “사람들의 시선보다 이뻐보이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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