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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겡끼데스까” 日 손님 모시기 안간힘…서울-지방 셔틀 증설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오겡끼데스까(お元気ですか)~, 칸게이 이따시마스!”(안녕하십니까, 환영합니다)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촉진을 위해 민관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요즘 지방의 관광객 접점지역에서 일본어, 중국어 인사말은 기본이다.

일본 관광객 1명만 타도 출발하는 테마 관광 버스, 1박2일 한국의 지방 여행때 숙식을 모두 책임지는 ‘K트레블버스’ 운행에 이어, 일본인 자유여행객을 위한 서울-지방 셔틀 노선을 배로 늘렸다.

일본인들의 지방 관광지 방문 편의를 위해 ‘Korea 고토치 셔틀’이 증설됨에 따라 손쉽게 가볼수 있게 된 순천 낙안읍성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일본인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Korea 고토치(현지) 셔틀’이 일본의 황금 연휴인 ‘골든위크’(4.29~5.8)를 앞두고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부터 수원·인천, 제천, 대구, 여수·순천의 4개 코스를 추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 오동도
제천 의심지

‘Korea 고토치 셔틀’은 일본인 관광객이 엄두를 내기 쉽지 않은 한국의 지방 관광지에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지난 3월 1차로 오픈한 부여, 안동, 문경, 평창/강릉의 4개 코스는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

수원 화성
대구 앞산 전망대

관광공사는 ‘2016 골든위크, 한국지방의 매력을 느껴보세요!’라는 주제로 골든위크 기간 중 4개의 신규 코스 탑승객에게 지역별 특산품을 제공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고토치 셔틀 자유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일본어 홈페이지(http://japanese.visitkorea.or.kr)와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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