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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위례 중심상권 업무시설용지ㆍ첫 주유소 용지 분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 중심 상권 안에 있는 일반 업무시설 용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유소 용지도 위례에선 처음으로 공급한다. 두 필지 모두 입찰방식 공급이다.

업무시설 용지(업무6 블록ㆍ1필지ㆍ3012㎡)는 일반업무 시설(설치의무비율 연면적의 50% 이상, 오피스텔 제외)과 근린생활시설, 문화ㆍ집회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주유소 용지(위4 블록ㆍ1필지ㆍ1706㎡)는 주유소 및 제1종 근린생활시설, 자동차 관련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업무6 블록은 위례지구 핵심 상권에 있다. 향후 위례에 설치될 트램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 여건이 좋다고 LH는설명했다. 



위례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주유소 용지인 위4블록은 강남, 송파, 성남 구시가지 통행로에 자리잡고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어서 입지가 좋은 걸로 평가된다.

분양공고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돼 있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접수와 개찰이 이뤄진다. 계약은 27ㆍ28일 체결할 예정이다.

두 토지 모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순위별로 공급 조건이 달라 사업성과 대금납부 조건을 따져 입찰해야 한다고 LH는 전했다.

LH 위례사업본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특전사 구간 및 송파IC 구간내 토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매각이 완료된 지구”라며 “이번에 공급 토지는 올해 위례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수익형 토지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높고,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돼 성공적으로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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