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22곳은 검정과정에서 교과서로 채택받기 위해 내용을 교사들에게 미리 공개하거나 현금 등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출판사로부터 현금 등을 제공받은 교원 중 1000여 명이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작업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NHK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후부터 일본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제작하는 전국 22개 출판사 담당자를 만나 위반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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