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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선착순 분양…新캥거루족 관심 둘만
-114㎡ 48가구, 139㎡ 161가구 총 209가구
-유예잔금 선납시 114㎡형 기준층 기준 3150만원 할인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양 최대규모의 주택재개발 사업지구 안에 있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전용면적 114㎡ 48가구, 139㎡형 161가구 등 총 209가구가 대상이다. LH가 시행하고 삼성물산ㆍ동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메가트리아는 17만6696㎡의 부지에 총 4250가구(공공분양 3521가구, 분양전환 공공임대 729가구) 규모다. 지하 2층ㆍ지상 32층의 35개 동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4250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331가구의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착순 분양하는 209가구는 모두 희소성이 있는 중대형이다. 육아ㆍ경제적 여건을 이유로 결혼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신(新)캥거루족이 증가해 중대형에 대한 수요가 부각하고 있어 관심을 둘 만하다.

메가트리아는 반경 2㎞안에 안양역ㆍ범계역ㆍ명학역이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약 1㎞ 이내에 이마트, 안양중앙시장이 있다. 평촌신도시와 안양일번가의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LH는 전했다.

단지 중심에 중앙광장이 설계돼 있다. 휘트니스센터ㆍ골프연습실을 갖춘 에코타운센터, 아이들을 위한 에듀센터 등 특화시설도 갖춰진다. 친환경 자재를 적용하고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했다. 세대 내부 칸막이 벽체가 가변형으로 구성돼 향후 리모델링도 쉽다고 LH는 강조했다.

선착순 분양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ㆍ세대주 여부 등을 따지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아파트를 계약해도 당첨자로 전산관리 되지 않아 청약 관련 저축의 효력이 유지되고, 다른 분양주택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신청예약금 100만원만 내면 원하는 동ㆍ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입주 때 납부해야 하는 잔금 중 일부에 대해 3년간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시 유예잔금을 완납하면 114㎡ A형(기준층)은 3150만원, 139㎡A형(기준층)은 4050만원 할인받는다.

LH 안양덕천사업단내 분양사무실에서 신청접수ㆍ계약체결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홈페이지(www.래미안메가트리아.kr) 또는 LH 홈페이지(www.apply.lh.or.kr)을 확인하면 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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