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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13일 성남FC 홈경기는 세월호 기억하기”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번 성남FC 홈경기는 세월호 기억하기”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시장은 “투표 하시고 오세요^^ 대한민국 축구단의 모범이 되고있는 성남FC 현재 리그 1위..그게 무엇이든 성남이 하면 다릅니다”라고 했다.

그는 “성남은 합니다!! 대한민국은 못해도 성남은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댓글에서 “선거당일 투표확인증 가져오면 반값이나 무료이벤트는 없나요”라는 질문에 이 시장은 “선거법위반 이랍니다”라고 밝혔다.

성남FC는 선거일인 오는 1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세월호 참사 2주기(16일)를 앞두고 선수들의 유니폼과 탄천종합운동장을 찾는 관중들의 가슴에는 노란리본이 달린다.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세월호 2주기 추모 영상이 관중들에게 상영될 예정이다. 노란리본 뱃지를 제작해 선수단이 직접 관중들에게 달아준다. 선수 애장품 경매행사도 진행해 판매금 전액을 세월호 유가족에 기부한다. 킥오프 전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도 진행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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