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저는 식약처로부터 ‘BMI 지수 30이하이며, 복부지방 두께가 2.5cm 이상인 사람에게 시술하였을 때 복부둘레가 평균 2cm 내외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정식허가를 받았다.
사이저는 2Mhz를 기반으로 하는 대용량의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13mm 깊이에 주입하며, 넓은 부위를 시술할 수 있는 스캐너가 장착되어 대용량 시술이 가능한 장비이다. 복부 기준 15~30분만에 1회 시술만으로도 2cm 내외의 사이즈 감소를 나타내며, 트윈 시스템을 바탕으로 2개 핸드피스의 동시 시술이 가능하여 시술시간을 기존보다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클래시스 안종구 영업총괄 본부장은 “사이저는 비침습형 시술로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고 효과도 우수해 소비자와 병의원의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일주일 만에 이미 데모를 신청한 병원만 40여 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현재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홍콩, 터키, 일본, 중동지역 등 전세계 약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주력장비로는 리프팅용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인 ‘슈링크’와 냉동지방분해장비 ‘클라투360’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수출 실적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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