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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절반 이상 “총선 지지후보 못 정했다”
휴넷 조사 결과 68.8% “투표 참여 의사”



직장인 절반 이상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한 조사가 나왔다.

평생교육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직장인 7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1%가 이런 응답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전체의 68.8%는 ‘4∙13 총선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역대 총선 투표율(2012년 54.2%) 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하지만 이같은 응답률이 실제 투표로 이어질 지는 알 수 없다는 게 휴넷측 설명이다.

투표하지 않는 이유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가 51.5%로 최다였다. 이어 ‘특별히 선거에 관심이 없어서’ 21.2%, ‘평소처럼 출근’ 6.1%, ‘여행 등 개인일정 때문’ 6.1% 등의 순이었다.

총선 인지수준은 ‘선거일, 선출대상까지 알고 있다’ 53.1%, ‘선거일, 선출대상, 후보자까지 정확히 알고 있다’ 42.3%였다. 이밖에 ‘국회의원 선거인지는 알았지만 날짜는 몰랐다’ 2.7%, ‘선거일은 알고 있지만 국회의원 선거인지는 몰랐다’는 응답도 1.7%였다.

선거일 ‘임시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82.1%, ‘아니다’는 17.9%로 10명 중 2명은 선거일에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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