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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시계’ 출시, LG전자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
[헤럴드경제]이른바 ‘이세돌 시계’로 화제를 모았던 LG전자의 스마트 워치가 첫선을 보인다.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LG전자의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출시한 것.

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의 공시지원금 규모를 발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결 당시 이세돌 9단이 착용해 주목받은 스마트 워치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4.3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가격은 45만1000원으로 SK텔레콤은 13만원, KT는 15만원, LG유플러스는 15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출시를 맞아 LTE 워치 요금제도 새롭게 선보였다. LTE워치 요금제는 월 1만1000원(부가세 별도)에 음성통화 50분, 데이터 250메가바이트(MB),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의 웨어러블(LTE) 요금제로는 월정액 1만원(부가세별도)으로 음성통화 50분, 데이터 500MB, 문자 250건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13일까지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스페셜 패키지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전용충전케이블, 블루투스 넥밴드(LG HBS-850)로 구성돼 있다. 쿠폰은 MMS로 4월 넷째주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LTE 웨어러블 요금제는 음성통화 50분, 데이터 250MB, 메시지 250건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이 제품에 3개의 물리버튼을 탑재해, 버튼 조작에 따라 ‘즐겨찾는 연락처’ ‘메뉴’ ‘극장모드’ ‘LG헬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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