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테크플랫폼 현장에서 개관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G밸리테크플랫폼은 총 542.55㎡ 규모로 △스타트업ㆍ창업기업인ㆍ준비자들을 위한 업무공간이자 교류협력공간인 코워킹센터 △민원지원, 기업컨설팅, 상담 등이 가능한 기업성장지원센터 △제조기술교육 및 미니 팹-랩, 마이크로팩토리 기능을 수행하는 제조혁신지원센터 등 세 가지 기업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지원시설이다.
산단공은 G밸리테크플랫폼을 중심으로 앞으로 창업공간 제공, 네트워킹, 상담&컨설팅, 제조혁신 등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산단공과 생기원은 G밸리테크플랫폼 현장에 상주해 다양한 입주자 수요에 대응한 적절한 창업,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G밸리테크플랫폼 개관을 계기로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기술력 있는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7일 개관행사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G밸리테크플랫폼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2ㆍ3단지 입주업체들에게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산단공은 서울지역본부가 수행하는 대부분의 민원행정, 기업지원기능을 G밸리테크플랫폼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G밸리테크플랫폼 개관을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창업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또한 생기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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