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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수증 찍으면 입력되는 가계부 앱 ‘레픽’ 아이폰 버전 출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신개념 디지털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앱) ‘레픽(RECPIC)’이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아이폰(iOS)버전이 출시됐다.

먼데이드림은 5일 레픽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레픽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 할 수 있다.

레픽은 사용자가 영수증을 찍으면 타이피스트가 영수증 내용을 입력해주는 가계부 앱이다.

기존의 가계부 사용자들이 직접 수기로 일일이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가계부판 ‘리멤버(명함 정리 앱)’로 불린다.

특히 지난 12월 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레픽은 출시 3달 만에 다운로드 5000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 없이 단순히 사용자들의 입소문만을 통해 달성한 결과라는 게 먼데이드림 측 설명이다.

레픽은 기존 디지털 가계부 앱들이 대부분 SMS 지출 문자 연동을 통해 서비스하는 것을 뛰어넘어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기만 하면 자동으로 가계부에 입력해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또한 모든 품목과 카테고리가 더욱 정확하게 입력돼 실제 사용자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썼는지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정리해준다.

먼데이드림 장채린 대표는 “단순히 돈의 흐름만 볼 수 있는 가계부로는 제대로 된 지출 관리를 할 수 없다”며 “영수증을 간단히 찍음으로써 실질적으로 무엇을 샀는지, 어떤 카테고리에서 낭비 요소가 있는지를 분석해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향후 지출을 분석하는 가계부 앱에서 더 나아가 개인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위치기반 온오프라인 가격비교, 할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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