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심리학자 주디 제임스의 말을 인용해 남자들이 승무원에 끌리는 이유를 소개했다.
제임스는 “남성들은 비행기 안에서 평소보다 ‘무력감’에 빠지기 쉽다. 이때 자신에게 웃으며 친절하게 서비스하는 여승무원을 볼때 부모에게서 받았던 사랑과 신뢰를 느낀다. “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는 환자들이 의사를 좋아하게 되는 일시적인 현상과 비슷한 경우라고 할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임스는 연예인이나 성공한 사업가들이 특히 기내에서 더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평소 많은 이들의 이목을 받거나 강한 통제를 받으며 생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임스는 “이때 자신이 필요한 것을 친절하게 제공해주는 여승무원에게 느끼는 호감이 비행기안에서는 오랜시간 지속된다”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그는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들이 친절하고 지적인 사람일 것이라는 환상도 호감에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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