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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동행-극단 장인, 뮤지컬 객석 나눔 활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이 세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6일 극단 장인(대표 장재용)의 기부로 뮤지컬 ‘명동로망스’ 객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 날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베다니마을 등 장애인시설 이용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봉사자, 후원자 등 총 150명이 초청돼 공연을 관람했다.

명동로망스는 2013년 12월 충무아트홀 창작콘텐츠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의 작품개발기간을 거쳐 작년 11월 첫 공연한 창작 뮤지컬이다.

장재용 대표는 “문화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도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 공연관람 객석나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연을 관람한 소망재활원의 성봉준 사회복지사는 “음악과 춤과 화려한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장애인분들이 직접 공연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건설관리(CM) 회사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로 2010년 3월 설립했다. 이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첨단보조기구지원, 장애청소년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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