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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첫 일반공급
-총 10필지, 필지당 면적 577~722㎡, 예정가격 3.3㎡당 1350만원 수준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0필지(6433㎡)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 경쟁 입찰방식이다.

필지당 면적은 577~722㎡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350만원선이다. 중심ㆍ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저렴하다는 게 LH측 설명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300%다.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대금 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지역이다. 면적 약 546만3000㎡에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입지가 좋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서다. 



작년 공급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낙찰율은 160%였다. 업무용지는 174%로 경쟁이 치열했다.

강남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2018년 말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된다.

개발호재도 적지 않다고 LH는 전했다. 인근 상일동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관련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하고 있고,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올해 완공될 예정이라는 게 근거다.

오는 15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개찰도 같은 날 이뤄진다. 계약체결은 22일로 예정돼있다.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말까지 17개 블록, 약 2만여 가구가 입주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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