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별관 건축 프로젝트<조감도>는 현재 한국은행 제1별관을 대체하고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업무공간을 한데 모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통합별관은 연면적 5만288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310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0년경 준공될 예정이다. 민원인용 지하주차장과 방문자센터를 새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공모에는 국내 대형설계사 8곳이 참여하며 수주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희림은 ‘도심 재개발과 문화재 보존의 조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제시했다.
희림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가 중앙은행으로서 고유 업무기능을 제고하고 보안 및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림은 지금까지 인천공항, 주몽골 한국대사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한국은행 부산본부 행사 등 다수의 국가보안시설 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ny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