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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음질·스타일 다 잡았다…소니, 무선 오디오 ‘h.ear’ 3종 출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강력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소니 ‘h.ear’ 시리즈의 새 블루투스 오디오 신제품이 공개됐다.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의 ‘h.ear’ 신제품 출시 간담회가 열렸다. 소니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무선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h.ear go(히어 고)’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h.ear on Wireless NC(히어 온 와이어리스 엔씨)’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h.ear in Wireless(히어 인 와이어리스)’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블루투스 음향기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휴대성을 넘어 고음질과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또한 다각화되고 있다”며 “소니코리아는 히어 무선시리즈 3종을 통해 고음질 오디오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소니코리아의 모델인 가수 아이유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니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h.ear go(히어 고)'
 
‘히어 고’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HRA 지원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두 개의 35mm 풀 레인지 스피커와 구리 소재 캡을 통해 초고주파 영역의 고음을 원음 그대로 선명하게 재현한다.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버전 4.2 및 NFC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약 790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고, 최대 1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색상은 비리디언 블루,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 차콜 블랙, 라임 옐로우 등 5종으로,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는 고품질 고해상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이다. 강한 자력의 네오디뮴 마그넷을 내장한 40mm HD 드라이버를 탑재해 전 음역대에서 안정감 있고 균형잡힌 사운드를 재현한다. 또한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주변의 소음을 최소화 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무선스테레오 헤드셋 ‘히어 인 와이어리스’는 하이 컴플라이언스 구조가 적용된 고감도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원음을 충실히 구현한다. 38g의 초경량 넥밴드 타입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7.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가격은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가 39만9000원, ‘히어 인 와이어리스’가 24만9000원이다.

4월 12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한정 수량으로 ‘히어 고’ 시리즈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예약 판매에 참여하는 고객에겐 ‘히어 고’와 같은 색상의 이어폰 ‘히어 인(MDREX750AP)’이 제공된다. 제품의 공식 판매는 4월 말 시작될 예정이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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