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1인 창조기업 지원ㆍ공간정보 융복합 산업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6~8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정보 융복합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목적은 전국 각지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각 지역 시ㆍ도 일자리 창업지원 부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학 등 40여개 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전라권은 6일 조선대에서, 중부권은 7일 충남대에서, 경상권은 8일 경북대에서 각각 열린다.

국토부는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을 통해서도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간정보산업에 고가의 기반 시설과 국가공간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계ㆍ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전문 컨설팅팀을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개발 환경과 개발 과정을 상시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개발한 제품의 원활한 유통과 수익창출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도 무료로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존의 공간정보 생산ㆍ관리 등에 머물던 산업을 영역을 공간정보 융복합 기반의 창조적 산업영역 전분야로 확대 발전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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