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4월…산림청, 산불과의 전쟁] 산불위험예보, ICT 이용 실시간 정보제공…정부 대응의 진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forestfire.nifos.go.kr)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실시간 산불위험정보 제공으로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산림청은 지난 2003년부터 행정구역별로 실시간 위험지수와 48시간 예보 위험지수를 인터넷ㆍ모바일웹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 2월에는 산불위험예보시스템 개발 및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개정에 따라 3단계(매우낮음, 경계, 심각)→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위험등급으로 개선했다. 이후 2009년 2월에는 산불위험정보 문자서비스(SMS)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12년 2월부터는 산불위험예보시스템 고도화와 스마트폰 웹서비스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웹을 통해 누구라도 일시, 원인, 위치 등 과거 산불 데이터베이스(DB) 이력 관리와 검색이 가능하다.

산불 위험지수는 기온과 습도, 풍속, 강수량 등 기상과 고도 방위 등 지형, 숲 종류를 산림당국이 파악해 기상청과 국방부, 향정자치부, 국민안전처, 문화재청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KBS, 한국전력, 석유공사 등 민간기관과 공동 활용 중에 있다.

이이 따라 산림청은 1시간 간격 실시간 정보와 3시간 간격 등 예보 산불위험지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에 취약한 대규모 소나무 숲 대상 ‘대형산불 위험 사전 예보’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각산불 징후 예보’ 등으로 산불을 사전에 경계ㆍ대비하고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