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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흡입수술, 안전성과 조화로운 바디라인이 중요
[헤럴드경제] 인천에 거주하는 직장인 정 모씨는 업무가 많아지면서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뱃살과 체중 때문에 무기력과 우울감까지 느껴져 고민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폭식증’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폭식증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08년 1,501명에서 2013년 1,796명으로 연평균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 환자수가 높았는데 2013년 기준 남성이 112명인 반면, 여성은 1684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비만클리닉 주안참고운의원 김태형원장은 “비만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진 비만이 단순히 과식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비만인지 아니면 내분비계 이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비만인지 그 원인부터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복부와 같은 부위들은 살이 찌기는 쉬워도 빼기는 힘들어 다이어트 시 큰 고민거리가 된다. 이러한 살들은 나이 들수록 쳐지고, 체내 노폐물과 지방이 섞여 뭉쳐진 셀룰라이트를 형성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지방분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살을 빼기가 어려운 신체부위여서 효과적이고 선택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으로 지방흡입수술도 하나의 대안이 되고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지방흡입수술 중 PAL지방흡입수술은 3세대 지방흡입 방식으로 기존 세대에 찌르면서 그 압력을 이용해 지방을 빨아들이는 기계식 지방흡입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지방흡입수술법이다.

김태형 원장은 “지방흡입수술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무조건 지방을 많이 제거 해서는 안되며 환자의 바디라인과 건강상태에 알맞도록 안전하고 적절하게 지방을 제거해야 한다”며 “지방흡입수술 후 몸매라인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개인에 따라 압박복의 착용기간이 1~2개월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수술 시기를 잘 고려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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