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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으로 즐기는 강화도 꽃놀이, 각종 맛집과 함께 서울 근교 여행지로 각광

- 서울에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주말 하루만 시간을 내더라도 알찬 꽃놀이 즐길 수 있어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춘삼월이 깊어져만 간다. 겨울이 떠난 자리에 따사로운 봄 내음이 차차 자리를 잡아 가면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3월과 4월,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야외 활동으로 꽃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높아진 기온에 따라 꽃봉오리들이 움트기 시작하고 너도나도 꽃놀이 명소를 검색하게 된다.

최근에는 전국 각 지역별로 다양한 꽃놀이 축제를 특화 시키기 때문에 주말 하루만 시간을 내더라도 다양한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서울 근교의 봄철 여행지가 각광받고 있다.

서울 근교 강화도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꽃들로 숨겨진 명소 중 하나다. 강화도에서는 3월 말부터 4월까지 진달래꽃 축제가 한창이다.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내달 12~26일 고려산 정상과 고인돌공원에서 열린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의 특징은 역시 평지가 아닌 해발 436m 고려산 정상에서 열린다는 것. 자연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며, 강화 본도는 물론 석모도, 교동도, 서해 바다의 훌륭한 풍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강화도 꽃놀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맛집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강화도하면 먹는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강화도는 온갖 해산물로 풍요를 이루는 섬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어민들이 매일 잡아 올린 각종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관계자는 “강화도는 서울에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주말 하루만 시간을 내더라도 완연한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섬”이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꽃놀이도 즐기고 신선한 강화도 해산물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편,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직접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한다. 이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이에 최근 2호점 인천 소래포구점을 열었으며 3호점 압구정 매장도 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제철을 맞은 쭈꾸미를 이용한 미니 양배추 쭈꾸미 샤브샤브와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모두 잡은 단호박 꽃게탕을 많이 찾고 있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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