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위드미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율 제고를 통한 ‘다문화가정 생활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는 31일 서울시청 지하 1층에 위치한 ‘서울 시민청’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위드미를 포함한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체험관ㆍ컨설팅관∙채용관∙취업지원관 등 각각의 주제를 가진 4개관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위드미는 창업상담 부스를 열고 위드미 편의점 오픈에 필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위드미 편의점 오픈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가맹비 면제 등의 창업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가맹사업자인 위드미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유일하게 개인 ‘창업’을 소개하는 업체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퍼스널 컬러검사’, ‘이력서 작성∙면접스킬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위드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상생형 편의점’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명규 위드미에프에스 대표는 “국내유일 상생형 편의점 위드미는 올해를 기점으로 상생 실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결혼이민여성 창업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계층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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