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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네치킨, "노무현 비하 로고 만든 '일베' 고소할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해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진을 합성시킨 ‘일베 로고’를 전단지 등에 사용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던 네네치킨이 최근 다시한번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무관함을 거듭 강조한 네네치킨측은 해당 로고를 제작ㆍ유포한 사람을 법적으로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인터넷 유명 구인구직 카페에 ‘일베로고’를 사용한 채용정보글이 올라왔다. 


이를 발견한 네티즌은 “네네치킨이 지속적으로 일베로고를 사용한다”며 네네치킨측에 거세게 항의했고 네네치킨은 또 다시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해당 구인구직 카페 관계자는 채용정보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고화질의 기업 로고를 찾던 과정에서 발생한 카페 측의 실수이며 네네치킨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미 네네치킨측은 거듭된 일베논란에 이미지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

이에 참다 참다 못 한 네네치킨은 지난 30일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일베로고에 법적인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0일 게시된 글에 의하면 회사는 이미 해당 로고를 합성 유포한 사용자를 찾아내 증거를 확보한 상태이며 법적 제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네네치킨은 해당 로고가 사용된 게시글을 차단하거나 삭제하지 않을 경우에도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네네치킨을 둘러싼 일베 논란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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