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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크 마니아들 축제 열린다…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개막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라이드 온 라이프 온(Ride on Life on)’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할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가 3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쇼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9개 브랜드가 참가해 모터사이클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브랜드에선 KR 모터스가 유일하게 참가하며 업계 1위 대림자동차는 불참했다.

수입브랜드에서는 혼다, BMW 모토라드,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번 모터사이클쇼를 통해 총 12종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기존 모델을 포함해 총 8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된다.

업계 2위인 KR모터스는 이달 초 론칭한 신기종 ‘DD11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DD110은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 상용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언더본 기종이다.

KR모터스는 해외모터쇼 등에 출품했던 콘셉트 모델 ‘엑시브 450’을 비롯해 ‘코멧’, ‘미라쥬 시리즈’의 페이스 리프트 차량 등 14종을 전시한다.

수입브랜드 중 국내 1위인 혼다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 ‘네오윙’과‘CRF 1000L 아프리카 트윈’ 등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네오윙은 이번 행사에서 유일한 트라이크(3륜) 콘셉트 모터사이클로 4기통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혼다코리아는 또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을 비롯해 베스트셀링 11종을 전시한다.

BMW 모토라드는 647㏄ 고배기량으로 최대출력 60마력을 발휘하는 대형 스쿠터인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를 국내 시장에 첫 공개한다.

행사장에는 헬멧, 의류, 이륜차 모터 및 부품, 정비기기 등도 전시된다.

관람객의 즐길거리로 트라이얼쇼, 모터사이클 라이프 사진공모전, 브랜드 데이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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