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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K5, 美 IIHS 안전평가서 ‘Top+’ 최고 등급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은 올 뉴 2016년형 옵티마(한국명 K5)가 미국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 차량 충돌시험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IIHS의 차량 충돌시험 평가는 자동차 보험료 산정 등의 평가기준이 되는 것으로 이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TSP+’를 획득하려면 전면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등 5개 항목에서 ‘우수’(good) 평점을 받고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고급’(advanced) 또는 ‘탁월’(superior)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오스 헤드릭 KMA 부사장은 “IIHS의 TSP+ 등급 획득은 기아차 브랜드와 최다 판매 차종인 옵티마를 위한 중요한 성취”라면서 “철저한 실험에서 높은 평점을 얻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효자 차종인 옵티마는 2000년 첫 모델인 옵티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이래 로체(2006년), K5(2010년) 등 세 모델을 거치면서도 모두 ‘옵티마’라는 이름을 이어가며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이중 K5의 판매량은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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