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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송중기, 中서 “국민 남편” 으로 불려
[헤럴드경제]중국에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의 열풍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조회수 1위 기록에 이어 송중기와 관련된 신조어까지 잇따르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30일 현재 웨이보에서 조회수(화제지수) 75억 건을 달리고 있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가 웨이보 조회수 1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계자들은 수백개의 중국 콘텐츠와 화제성 일들이 경쟁하는 속에서 한류드라마가 조회수 1위를 차지할 뿐 아니라 이 기록을 이어가는 것은 엄청난 파워라고 전했다. 


드라마의 인기로 배우 송중기의 인기도 높아졌다. 송중기는 중국에서 ‘국민남편’ 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중국에서 송중기를 ‘취안민 라오궁(국민 남편)’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고 있는가 하면 송중기의 팬들은 스스로를 ‘작은 부인’이라는 뜻의 ‘샤오라오포’라고도 부르고 있다.

또한 ‘여심 어택’, ‘여심 스틸러’라는 뜻을 가진 표현도 애용되고 있다

송중기가 극에서 자주 말하는 ‘단결’ 을 뜻하는 “퇀제”도 유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지난 10회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31.6%(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을 돌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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