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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형 철골주방’ 넵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전시
김택수 건축디자이너와 협업 ‘키드닝’ 개념주방 설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종합가구업체 넵스(대표 정해상)가 철골구조의 정원형 주방<사진>을 설치,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인다. 디자인페어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넵스는 건축디자이너인 ‘버텍스디자인’의 김택수 대표와 함께 철골주방을 설치했다. ‘키드닝(Kitchen+Gardening)’이란 명칭의 이 철골주방은 부엌에 정원을 끌어들인 개념상의 공간이다. 


김택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소외되고 가려져 보이진 않지만 가장 원초적인 건축재료인 철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농경민족의 자급자족적인 삶을 현대적인 부엌에 불러들여 재탄생시켰다”고 소개했다.

디자인에 함께 참여한 넵스디자인연구소의 이재욱 소장은 “가구와 건축, 철근과 정원이라는 이질적인 분야의 만남이 공간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해 새로운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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