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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SE 미리 만나세요’…업체들 너도나도 구매대행 시작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휴대전화 유통 업체들이 애플의 새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SE’의 해외 구매 대행에 나섰다.

스마트폰 솔루션 공급 및 스마트폰 직구 업체 3KH(대표 허선미)는 아이폰SE를 해외 구매 대행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3KH는 홈페이지(www.3kh.co.kr)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가격은 16GB 기준으로 가격은 59만5000원(관부가세 및 배송비 포함 가격)이다.

배송은 이르면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며, 배송 후 3~4일 내에 받아볼 수 있다.

3KH관계자는 “최근 쏟아지는 중저가폰 출시 행렬에 아이폰SE는 좋은 선택 중에 하나”라며 “국내에 정식 출시되기 전에 먼저 구하고자 하는 얼리어답터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앞서 휴대전화 자판기 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도 아이폰SE를 해외 직구 대행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직구 대상은 홍콩판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가격은 16GB 기준 59만9000원이다. 마찬가지로 관세 등을 포함한 가격. 29일부터 폰플러스컴퍼니 앱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4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아이폰SE 아시아 출고가는 일본 16GB 모델이 52800엔(약 54만7000원), 64GB 모델이 64800엔(67만3000원)에 책정됐다. 중국은 16GB 3288위안(약 58만7000원), 64GB 4088위안(약 73만원)이며, 홍콩은 16GB 3488홍콩달러(약 52만1000원), 64GB 4288홍콩달러(약 64만1000원) 수준이다.

애플은 지난 24일, 4인치 크기 보급형 ‘아이폰SE’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지면서 이번에도 소비자들의 기다림이 길어지게 됐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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