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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천동 480번지 일대 840가구 아파트 단지로 변신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울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지면적은 3만57㎡에 지하3층~지상28층, 10개동, 공동주택 840가구(임대주택 143가구 포함)가 지어진다. 연면적은 14만1981.77㎡에 달한다. 건폐율은 20.15%, 용적률은 270.37%다.

전용면적별로 ▷36㎡ 87가구 ▷47㎡ 114가구 ▷59㎡ 212가구 ▷84㎡ 352가구 ▷114㎡ 27가구 ▷115㎡ 27가구 ▷120㎡ 21가구 등이다.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12월에 완공 예정이다.

봉천동 480번지 재개발 이후 조감도. [제공 =서울시]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제공 =서울시]

단지 북쪽 구암중ㆍ고교, 구암초등 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한 현재 재개발을 추진 중인 봉천 제4-1-2 주택재개발사업구역과 닿아있다.

구암초교의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구암초교에 인접한 아파트 동은 층수를 7층으로 계획해 일조 환경을 배려했다. 또한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인접 배치시켜 학습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남북과 동쪽으로 연결되는 공공 보행통로를 계획해 통학생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맞춰 평면구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해 열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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