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녔지만 중산층의 삶을 유지하기 어려운 ‘고학력 워킹푸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양질의 일자리는 일자리 거의 늘지 않는 반면, 대졸 구직자는 해마다 증가하다 보니 노동력이 넘치는 초가 인력공급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비정규직이나 소득이 낮은 직종에 머물며 고학력 워킹푸어로 전략하게 된다.
실제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스스로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적은 소득으로 인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이렇다 보니 이들의 94.9%가 이직을 고민하거나 실제 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끊임없이 구직활동을 펼치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인데, ‘취업 반수’라는 말이 등장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원하는 업무 환경을 구하기 쉽지 않다면 내가 주체가 되는 창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기 비용이 부담된다면 적은 창업 비용으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소자본창업을 선택할 수 있다. 소자본 창업은 초기 비용이 저렴하고 인건비 절감 등으로 지출을 절약할 수 있으며, 권리금 또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해 운영만 잘한다면 투자 대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다양한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꾸준한 수요 확보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외식업’은 늘 선호 대상이다. 그러나 모든 업종이 그렇듯 해당 매장 만의 특색을 찾지 않고, 업종의 인기에만 의존하려고 한다면 전쟁터와도 같은 창업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 구성과 매장만의 차별화된 컨셉,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및 마케팅 전략 등 모든 부분이 충족되어야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 창업자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체로 창업을 시작하면 매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지원, 물류 공급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이미 시장에서 검증 과정을 거쳐 어느 정도의 안전성도 보장된다.
카페형 분식 화떡남 리틀카페 관계자는 “동일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너무 많이 존재하는 만큼, 독자적인 시스템과 확실한 차별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선정이 중요하다. 다년간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는지, 식자재에 대한 발주방법과 매장 관리, 고객 관리 등 본사 창업지원팀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이루어져 초보자도 운영이 가능한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2평형 기준 창업비가 3천만원대에 불과한 소자본창업 화떡남리틀카페는 고풍스럽고 안락한 분위기의 매장에서 1리터 용량의 대용량 커피(음료)와 카레 떡볶이, 갈비 만두, 햄버거 등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분식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물류와 배송 시스템이 본사 자체 운영으로 이루어지며, 전 메뉴 단일팩 구성으로 모든 메뉴를 3~5분이면 즉석에서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에서 독립된 교육 지원실에서 신 메뉴 교육과 매장 관리, 고객 관리, 발주 방법 등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밖에도 본사의 교육 매뉴얼,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적용하여 창업자가 만약 일정 기간 동안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투자된 원금을 그대로 보장해 주는 ‘투자원금 보장제’와, 초기 창업 후 일정 비용을 지원해주는 ‘안심 운영 자금 지원’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