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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계, 모차르트를 그리다
-예술의전당, 29일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
-뮤지컬 아마데우스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공연도 한창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탄생 26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먼저 3월 29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인 ‘올댓모차르트(All that Mozart)’가 공연된다. 모차르트 작품 중 전기, 중기, 후기에 걸쳐 작곡된 교향곡과 바이올린협주곡, 피아노협주곡, 클라리넷협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Homage to Mozart)’를 무대에 올린다.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해마다 대표 아티스트를 상주 음악가로 선정해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는 지휘자 임헌정을 선정했다.

1년 동안 4회에 걸쳐 매회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악기별 협주곡을 선사한다. 임헌정의 지휘와 더불어 플루티스트 조성현, 하피스트 박수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김태형, 선우예권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프랑스 오리지널팀도 내한공연이 한창이다. 배우들의 의상 등 화려한 볼거리는 클래식과 록이 결합한 웅장하고 풍성한 음악이 특징이다. 세계적 권위의‘ NRJ뮤직어워드’에서 ‘2010 올해의 음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은 오는 4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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