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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교구 개발사 모션블루, 17일 만에 인크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는 IoT 기반 스마트 교구 개발사 ㈜모션블루(www.motionblue.com)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17일 만에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모션블루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블록 ‘모블로’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올해 1월, B2G 시장에 첫 진출 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와의 제휴 등을 통해 B2B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이후 B2C 시장 및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총 7000만 원을 모집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션블루는 총 23명의 투자자로부터 7070만 원을 모집하면서 17일만에 모집에 성공했다. 이번 자금은 B2C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제훈 모션블루 대표는 “모블로를 대중에게 알림과 동시에 사업검증을 받기 위해 인크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제안들을 받았다”며,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자에게 투자수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훈 인크 대표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도입 후 지금은 조금씩 대중의 관심을 모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펀딩 성공 이후에도 발행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모집에 성공한 기업은 한국성장금융(성장사다리펀드)에서 조성한 K-크라우드펀드와 그 밖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매칭펀드들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으며, 코넥스 특례상장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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