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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 5조 ‘셀트리온’… 바이오 기업 최초 대기업 되나
[헤럴드경제] 셀트리온이 자산 5조원을 넘어서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는 최초로 대기업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총 12개 계열사의 총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5조원을 넘었다. 5조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하는 자산총액 기준이다. 공정위는 매년 4월 1일까지 이를 파악해 대기업 집단을 지정한다. 국내 제약ㆍ바이오 그룹이 대기업 집단에 지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트리온 측은 총 자산이 늘어난 것에 대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가 급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램시마 처방 환자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5만7992명으로 전년보다 약 7배 이상 증가했다. 유럽 국가들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면서 이 지역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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