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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ㆍLG에 이어 애플도 쓰는 OLED, 대세가 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올해를 기점으로 OLED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력 상품으로 떠오른다. 소형 시장에서는 플렉서블 OLED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TV용 대형 시장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유비산업리서치는 18일 ‘2016 OLED Display Annual Report’를 통해 올해 AMOLED패널 시장은 지난해 보다 약 40% 상승한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하량도 전년대비 16% 늘어난 약 2억7000만 개로 예상하며, 올해를 ‘AMOLED 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한 해’로 정의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보급형 모델에까지 AMOLED 패널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AMOLED 패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애플의 아이폰에도 플렉서블 AMOLED 패널 적용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시장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플렉서블 AMOLED에 대해서는 “플렉서블 AMOLED 패널을 탑재할 휴대기기 시장을 분석한 결과 2020년까지 약 월 500K(Gen6기준) 정도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플렉서블 AMOLED 투자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현제 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물론, LG디스플레이와 중국과 일본의 후발 패널 업체들도 LCD 대신 가변성이 뛰어난 AMOLED 생산에 나설 것이라는 의미다.



TV용 대형 쪽도 마찬가지다. 보고서는 “OLED TV 판매량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LCD를 점차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AMOLED 시장은 2014년 성장이 잠시 주춤했지만 보급형 AMOLED 패널과 플렉서블 AMOLED 패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더불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까지도 플렉서블 AMOLED 패널 사용과 투자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중국과 일본, 대만의 패널 업체들도 AMOLED에 대한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OLED 관련 산업이 침체되어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유비산업리서치는 예상했다.

이 같은 소형, 그리고 대형 수요의 점진적인 증가로 인해 AMOLED 패널 시장은 지난해 약 2억3000만개, 100억 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2020년까지 연평균 약 46%씩 늘어나며 670억달러 시장으로 커질 전망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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