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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정 기자의 주말 꿀쇼핑]아웃도어부터 생활용품까지…봄 맞이 할인전 가득
[헤럴드경제=도현정기자]완연한 봄을 맞아 유통가도 각종 봄 맞이 할인전 채비가 분주하다. 따뜻한 바람을 맞으니 자연히 야외에 나가야 하겠고, 집 단장도 해야할 듯 하다. 

상큼한 봄 옷으로 치장하고 싶은 여심(女心)은 또 어찌해야 할지. 설레는 마음 채우는데 집중하다 보면 자칫 지갑은 텅텅 비기 일쑤다. 이번주 유통가의 할인전을 참조해 계획적인 지출을 생각해보자.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아웃도어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인 스포츠빅텐은 지난해 선보였던 기본 캠핑용품 10종을 1만5900원 균일가 상품, 1만9900원 상품으로 종류를 늘려 판매한다. 상품 종류도 총 30종으로 늘렸고, 물량도 50만개로 확대했다. 노브랜드의 심플 코펠(7900원), 심플손전등(2980원), 심플시트(5900원) 등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들도 선보인다.

‘스노우피크의 어메니티 돔텐트’는 정상가 39만8000원에서 삼성, 현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5% 할인을 적용해 29만85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앞치마도 증정한다. 도이터 배낭도 삼성, 현대, 신한카드로 구매시 20%를 할인해준다.


▶롯데슈퍼는 ‘싱씽대전’을 열고,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 다발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18일 하루 동안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롯데나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를 청구할인 해준다. 모바일앱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머니를 5000포인트 지급한다. 또 온라인에서는 ‘20대 파격 할인상품’을 선정, ‘퐁퐁 베이킹소다 리필(1200㎖)’은 82% 할인된 1000원에, 스위트마운틴 바나나는 60% 할인된 2490원에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신선식품은 최대 60%, 공산품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표고버섯 1팩은 정상가 5290원에서 55% 할인된 2380원에 나온다. 시금치 한 단은 45% 할인가인 880원에, 국산 손질오징어 3마리는 40% 할인된 4980원에 판매된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 나들이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봄 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에뛰드하우스’와 ‘토니모리’, ‘바닐라코’ 등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닐라코’는 CC크림과 파운데이션 쿠션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토니모리’는 선케어 제품을, ‘아리따움’은 클렌징 제품을 1+1 행사로 판매한다.

타임스퀘어의 남성복 브랜드는 ‘새봄 맞이 수트 제안전’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TNGT’는 봄 신상 정장과 아우터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지오지아’의 수트와 셔츠 세트는 기존 가격에서 약 33% 할인된 25만원에 만날 수 있다. 신발 브랜드 ‘슈펜’은 여성과 아동 신발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CJ오쇼핑은 오는 31일까지 집안 위생 관리에 필요한 리빙용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CJ오쇼핑의 실속형 리빙 브랜드 ‘보탬’의 ‘촉촉한 물티슈’를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물티슈 리필형 10팩을 추가 증정한다.

다음달부터는 매달 1번씩 해당 물티슈를 구매하는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리필 120팩을 증정하는 ‘축하합니다!’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보탬 촉촉한 물티슈’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올리면 된다.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TV 방송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3M’의 행주와 위생장갑, 위생백 등 생필품 13종을 증정한다.


▶AK플라자는 오는 24일까지 전 점에서 ‘스프링 리프레시’를 테마로 봄 상품 제안 및 할인 마케팅을 펼친다.

구로본점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층 햇빛광장에서 ‘여성의류 스페셜위크’ 행사를 열고 듀엘, 주크 등 여성 브랜드의 신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이월상품은 30~5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수원AK타운점은 오는 24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수입 주방용품 컬렉션’을 연다. 휘슬러나 르크루제 등의 제품을 30~50% 할인판매한다. 르크루제의 ‘낮은 하트 냄비’는 19만9000원에, ‘실리트 블랙매직 냄비 3종 세트’는 37만8000원에 살 수 있다.

분당점은 오는 19일부터 20일 이틀 동안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스포츠 슈즈를 40~60% 할인 판매한다. 6층 행사장에서는 자카디와 미키하우스 등에서 수입 아동복을 40~60% 싼 가격으로 선보인다.

평택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남성 정장을 최고 90% 할인 판매하고, 원주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아웃도어 대전을 통해 바람막이 재킷과 등산화 등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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