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화장품 개발생산(OEM·OD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대표 윤한별)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노동개혁을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해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한다. 고용증가율, 고용의 질, 고용관계법 준수 정도 등을 평가한다. 2015년 우수기업 격려행사는 이날 100대 기업 대표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비앤비코리아는 그동안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현장 견학, 현장실습 등 현장교육을 지원했다. 마이스터고의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신입사원 채용을 우대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기준 총 근로자수가 직전 년도 대비 111.35% 증가했다.

비앤비코리아 윤한별 대표는 “짧은 역사지만 회사가 성장해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낸 노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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