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말 현재 현대엘리베이터의 총 임직원은 1873명으로 2011년 1230명에 비해 52.3%가 늘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도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고급 연구인력 확보에 주력한 점과 함께 국내외 영업, 서비스,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고용 창출을 이뤄낸 점이 선정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또 지난해 8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승강기 전문 기술교육원을 설립, 협력사 및 중소기업 기술 인력 육성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강기 분야 재직자 및 채용 예정자 커리큘럼을 운영 지난해 3226명을 교육했으며,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생 중 36명이 협약기업에 채용되기도 했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승강기 산업은 설계, 제조, 설치, 유지ㆍ보수 등과 연계해 고용 창출력이 큰 분야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에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한 협력사 경쟁력 배양으로 고용 창출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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